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문단 편집) === 라이트 웰터급 === [[메이웨더]]의 삼촌 로저 메이웨더와 WBC 라이트 웰터급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맞붙으며 화려한 월장식을 가졌다. 로저 메이웨더와는 이미 슈퍼페더급 타이틀을 두고 맞붙은 바 있었으나, 차베스가 2라운드만에 넉아웃 시키면서 손쉽게 이긴바 있었다. 라이트웰터에서의 리매치는 10라운드의 접전 끝에 11라운드 시작전 로저의 세컨드에서 기권을 선언하며 차베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1990년 3월 17일에는 IBF무패 챔피언인 맬드릭 테일러와 통합타이틀을 두고 맞붙었다. 초반 8라운드 동안 테일러가 우세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차베스는 남은 4라운드에 회복을 도모하며 역전을 노렸다. 30초를 남겨둔 마지막 12라운드에 차베스가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맬드릭에게 작렬시켰고 맬드릭은 그대로 넉아웃되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주심이 경기종료 2초를 남겨두고 섵부르게 넉아웃을 선언한게 아니냐며 맬드릭측에서 거센 항의가 있었고, 주심이 빨리 말리지 않았다면 맬드릭이 승리한 경기였다며 수많은 복싱팬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지만, 주심인 리처드 스틸은 이후의 인터뷰에서 내가 라운드 종료시간을 정확히 아는 것도 아닐 뿐더러 경기종료시간과 상관없이 너무 많은 정타를 맞아 다운된 것이기에 경기를 중단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항변하였다.] 이 경기는 링스매거진으로 부터 1990년 올해의 파이트로 선정되었고, 나중에는 90년대 최고의 파이트로 선정되었다. 1990년 12월 그의 커리어 유일한 한국선수 안경덕과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이며 3라운드 KO로 승리한다. 안경덕의 입장에서도 레전드 파이터를 이긴다기보단 본인이 준비한 것을 유감없이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임한듯 했고, 실제로 유효타도 수차례 적중시켰지만 차베스의 초인적인 내구력만 확인하고 패배를 당했다. 훗날 인터뷰에서 안경덕은 당시 대기실에서 컨디션이 너무 좋아 이거 사고 한 번 크게 치는 거 아니냐는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1라운드가 넘어가며 차베스의 벽을 느꼈고 그렇게 3라운드에서 경기가 끝났다. 1992년 9월 12일에는 WBO챔피언이었던 헥터 카마초와 맞붙어 12라운드에 걸친 혈전을 벌이며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 경기 직후 당시 멕시코 대통령이 자신의 전용 의전차량을 차베스에 내주기도 하였다. 총 1993년까지 11번의 WBC, WBC&IBF통합 타이틀 방어전이 있었지만 모두 격퇴하고 라이트 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을 지켜내었다. 라이트웰터급 타이틀을 지킬 동안 그의 총 전적은 87전 70KO, 웰터급 타이틀을 지킬 동안 총 25전 중 KO승이 무려 20개였다. 나머지 5경기는 2경기만 판정승이었을 뿐, 3경기가 상대방이 경기속행을 포기하여 생긴 기권승이었다. 그만큼 차베스란 복서는 높은 KO율에 화끈한 경기운영을 보여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